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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를 위한 커리어 관리 핸드북』 리뷰

평소 트위터나 회사 밑에 있는 교보문고를 돌아보며 읽고 싶은 책, 특히 개발과 과학 분야 책들을 수집해 두곤 한다. 『개발자를 위한 커리어 관리 핸드북』 책도 그중 하나였는데 목차와 간단히 훑어본 내용만 봤을 땐 나름 실천적인 내용을 제안해 주는 듯했고, 당시엔 커리어보단 소프트 스킬이란 키워드가 좀 더 궁금해서 담아두었다. 그러던 차 현재 참여하는 커뮤니티와 제휴한 한빛미디어로부터 책을 후원받을 수 있어서 책을 읽고 그 후기를 남겨본다. 후기는 개인의 양심에 따라 작성했다.

책 정보#

책 표지 사진

책의 구성과 간략한 요약#

각 챕터마다 책의 표현에 기반해 짧은 요약을 남겨두었는데, 그 장의 핵심 내용을 요약했다기보단 읽으며 든 감상에 기반해 요약했기에 실제 내용은 직접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1부. 커리어를 위한 안내 지침#

2부. 관리 해부하기#

3부. 일상적인 도구들#

4부. 커리어의 다음 단계#

몇몇 기억에 남는 내용#

스스로 커리어에 대해 아래 질문을 던져보라

  •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나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내가 신경 쓰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 내가 신경 써야 할 것은 무엇인가?

모든 사람이 존경하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그 사람의 평판입니다. 평판은 재앙 속에서 여러분이 관리자에게 ‘문제가 심각하지만 라이언이 도와주고 있습니다’라고 말할 때 그의 얼굴에 나타나는 표정으로 알 수 있습니다. ‘천만다행이다. 문제가 해결되겠구나!’

평판을 쌓는 규칙: 여러분이 한다고 말한 것을 하세요

이직은 실수로부터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향해 걸어가는 것, 분노가 아닌 자신감이 가득 찬 상태에서 고려해야한다. 더 중요한 질문은 “하고 싶은 일인가요?”

27장 트리클 시스템: 되고 싶은 직업과 그를 위해 정기적으로 할 수 있는 일

  • e.g. 복도에서 누군가와 이야기하기, 뭐든 쓰기, 영양제 먹기, 공부하기, 책 읽기
  • 아침 전날의 트리클 목록을 확인하며 체크하지 못한 건 왜 못했는지 생각해 보기
  • 죄책감을 위해서가 아님 데이터로 삼고 트리클을 또 업데이트 하기 위함
  • ‘어라 이 트리클은 일주일 동안 한 번도 못 했네. 왜일까?’
  • 주기적으로 항목은 추가하거나 삭제해야 함

28장 우리가 잃어버린 것: covid19 시즌의 화상 회의와 원격근무로 발생하는 끝없는 마찰

  • ‘음소거되어 있어 들리지 않습니다.’, ‘공유한 화면이 보이지 않아요.’,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회의실의 분위기가 어떤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어요.’

나도 원격 근무와 화상 회의보단 오프라인 미팅과 사무실 출근을 선호하기에, 마치 재즈 연주를 zoom으로 하고 있다 느껴진다.

읽고 난 감상#